영통구, 통장협의회, 4월 중 월례회의 등 소식

2018-04-06     이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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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통장협의회는 지난 5일 구청 상황실에서 각 동 통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광교 푸른숲도서관 개관식, 우리고장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예산 사업 접수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였고,

미세먼지 현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수원시 대기질 알리미 서비스 App을 설치하여 직접 미세먼저 농도를 확인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은자 영통구 통장협의회장은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시민맞춤형 시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각 동 통장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어린이 또래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구는 지난 5일 효원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성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또래성폭력 예방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맞는 수준별 강의로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효원 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청소년 성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요즘  SNS 등을 통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또래 성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폭력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한 '위드 유(#With You)'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은 관내 초 ․ 중 10개교 학생 3,400명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광-교2동, 독거어르신에 사랑과 관심 전달

지난 5일 광교2동은 관내 50명의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수원시 연화장 후원의‘사랑의 도시락’과 지역주민의 후원물품 치약250개를 함께 전달하였다.

연화장은 추모 연못에서 건져 올린 동전으로 매월 광교2동 독거노인 50세대에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사랑의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으며, 광교2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세대에 방문 전달한다.
 
도시락과 함께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주민 김수동씨가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광교2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김수동씨는 2018년 설명절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한점퍼 15개를 광교2동에 기탁한 바 있다.
 
김기배 광교2동장은“우리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광교2동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