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비정규직 근로자 1천813명 정규직 전환

2018-01-16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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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결정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 비정규직 근로자는 4만5천409명으로 무기계약자로 전환된 인원이 2만6천484명,자체판단직종 근로자 6천181명 중 1천813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됐다.

1만2천744명은 교육부의 미전환 권고직종 근로자로 정규직 전환을 하지 못했다.

전환 심의 결과는 상시‧지속, 전환 예외 사유 포함 등 여부를 심층적으로 검토, 초단시간 근로자 중 초등 돌봄 업무의 정규직 전환 결정과정에서 전환 원칙 및 기준에 따라 전환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하고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전환 기준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 정규직 전환 시행 취지에 맞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했다.”면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