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주인공 영화축제...수원사람들 영화제', 8~10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17-12-06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제4회 수원사람들 영화제가 8~10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20년 거주 시민, 새내기 시민 등 7명의 수원시민이 제작한 영상물 14편이 9회에 걸쳐 상영된다.

7일 오후 2시 수원시민영상섹션은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담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3D로 구현한 ‘의궤, 8일간의 축제’가 상영된다.

9일 오후 4시 수원재발견섹션은 개미와 나’, ‘아웃 오브 스쿨’, ‘샐리’ 등 6편을 볼 수 있다.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다.

8일 오전 10시‘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8일 오후 7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9일 오후 7시 거제여자상업고 학생들의 댄스 도전기를 담은 ‘땐뽀걸즈’도 상영된다.

10일 오후 2시 상영 전에는 서동진 커피랩 대표와 함께하는 커피 이벤트도 있다.

모든 영화 관람,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에서 관람 예약할 수 있다. 문의 : 031-218-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