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나무은행’도시녹화 자원 재탄생

2017-12-05     전찬혁 기자
나무은행관리 수목원(광주)ⓒ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버려지는 나무들을‘나무은행’을 통해 도시녹화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나무은행’을 운영하는 유통진흥원은 최근 기증신청 수목 중 재활용 및 보호가치가 있는 270여 주를 선별해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지에 분양, 지난달 24일 이식공사를 완료했다.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은 안산시 본오동 옛 쓰레기 매립장 약 49만㎡ 규모의 부지에 2020년 착공 예정이다.

나무은행은 기증된 수목에 대한 이식사업, 나무 기증자와 나무가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알선사업, 공공녹화사업 등에 수목을 분양하는 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기증 및 분양 신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works/88)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