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리사이클센터, 경기도 세탁기 500대 기증

2017-12-04     전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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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전국리사이클센터가 도내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써달라며 2억7천 만원 상당의 세탁기(15㎏) 500대를 기증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영선 친환경자원순환클러스터 회장, 전국 6개 리사이클센터 대표와 150여명의 다문화·장애인 가정이 함께 한 가운데 4일 오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세탁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리사이클센터에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가수 김경호, 최재훈과 개그맨 윤정수, 탤런트 박상면, 스포츠 스타인 송종국, 김동주, 박명환 홍순학 등이 함께했다.

전국리사이클센터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폐전자 제품을 재활용 원료로 만드는 친환경 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경기북부권리사이클센터, 영천알씨, 호남권리사이클센터(에이치알씨), 시엔텍코리아, 알시엘 등 전국에 6개 기업이 있으며 201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5억 상당의 세탁기 1,500대를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