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현안 국비 지원 요청

2017-11-17     전찬혁 기자
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서해선 등 광역권 교통 철도망.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국가지원 지방도.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SOC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전 9시 국회에서 백재현 예결위원장(광명갑)과 윤후덕(파주갑)‧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 등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2018년도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남 지사는 2층 광역버스.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정책적인 예산지원도 요청했다.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학교용지부담금 개인환급금 보전과 목감천의 국가하천 승격 등도 힘을 모았다.

도는 학교용지부담금 개인부담 위헌결정에 따라, 도가 정부를 대신해 지급한 학교용지부담금(443억원)을 교육부에서 보전하기로 약속한 만큼 이를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목감천이 조속히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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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