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연휴양림서 캠핑축제

2017-08-21     은종욱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용인시는 처인구 모현면 자연휴양림에서 다음달 15~17일까지 2박3일간 ‘용인, 도심속 캠핑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핑축제 참가자는 22일부터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카페에서 100여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축제는 ‘옴니버스식 관광축제’로 캠핑요리대회,공정캠핑왕 선발, 나눔 목공 축제 등이다.

시는 휴양림내 기존 야영장 외 1만㎡의 잔디광장에 참가팀들이 야영할 수 있는 구획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9월15일 오후 3시부터 축제운영본부에 등록하고 텐트 설치 등 입소절차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관내 20여개 민간 캠핑장에서도 자체 이벤트를 열도록 하는 등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에 162ha규모로 잔디광장, 야생화 단지, 숲 놀이터, 목재체험관,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야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