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년 연속‘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7-06-01     이해용 기자
수원시 세외수입 담당자의 발표 모습ⓒ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 제2금융권 쌍끌이 채권압류가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벤치마킹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31개 시·군 참가자들은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벤치마킹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세외수입 관련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체납세징수단은 벤치마킹 분야에서 ‘제2금융권 쌍끌이 채권압류’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납자의 채권압류 시 제1금융권은 물론 제2금융권까지 압류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타 시·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며 “세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외수입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건전 재정을 이루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