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벗 꽃축제 푸드바이크 전국 첫 공개

2017-04-05     전찬혁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인 4월 7일부터 9일까지  푸드바이크 모델 10점이 선보인다.

푸드바이크는 두 바퀴로 가는 꿈,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에서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들이다.

도는 팀당 제작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했다.

푸드바이크 시제품은 청사 내 행정도서관 ‘푸드바이크 존’에 전시되며 전문가와 도민의 현장심사를 받는다.

서류심사 점수와 현장심사 점수를 거쳐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2팀 각 100만 원, 입상 5점 각 20만 원 등모두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축제기간 중 전시되는 푸드바이크를 통해 커피, 모히토 등 음료와 타파스 등의 이색음식을 시연할 계획이다.

도는 푸드바이크 창업 비용은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푸드트럭 창업 비용 3천여만원보다 저렴해 자본이 부족한 청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달부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5대의 푸드바이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