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다(多)야금 앙상블‘ 재능기부하다

2017-03-15     박혜정 기자
경기도립국악단이다(多)야금 앙상블‘ 재능기부하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립국악단이 가평설악중학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多)야금 앙상블’재능기부를 펼친다.

‘다(多)야금 앙상블’의 수업은 주 1회로, 경기도립국악단 소속 가야금 연주단원의 강의로 전통.외국음악을 가야금으로 배운다.

9개월간의 수강과정을 거치면 가능한 콘서트 공연으로 발표회도 갖는다.

다(多)야금 앙상블은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공연했으나 올해는 경기남부지역 화성시의 초등학교 중 한 곳을 추가 선정한다.

앙상블은 가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평설악중학교에 악기 지원과 국악공연 관람 티켓. 버스도 제공한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역차별 방지를 위해 비다문화가정의 학생도 수강생으로 받는다”며 “다양한 문화의 아이들이 음악으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