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새누리 여성의원,여성성 비하 표창원 의원 사퇴 요구

2017-01-25     은종욱 기자
25일 용인시의회 새누리 여성의원들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성 비하 표창원 의원 사퇴 요구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이 2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표창원 의원은 전시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여성성을 비하하고 국격을 훼손했다. 용인시와 대한민국 모든 여성에게 치욕을 안겨줬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여성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표 의원은 지난 4.13총선에서도 ‘포르노 합법화’라는 여성 폄하발언으로 여성 유권자의 공분을 사더니 이번에는 시국 비판풍자라는 이름으로 여성을 또다시 폄하했다”며 “갈수록 여성을 비하하는 수준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