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 '사랑의 김장' 200여세대에 전달

2009-11-30     정양수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주민센터(동장 이의택)는 27일 관내 200여세대의 어려운 이웃에 1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김장 전달식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김장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 주민자치위원회 및 동 단체원의 합동작업으로 사흘에 걸쳐 배추절이기, 속넣기 등의 작업을 벌였다.

고등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보람, 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