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평천 자전거도로‧산책로 분리 확장

2016-08-23     은종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정평천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분리해 확장ⓒ경기타임스

용인시 수지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정평천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분리해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정평천 내 신정마을9단지~성지아파트까지 약 600m구간으로 사업비는 9억여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 구간에 산책과 자전거가 함께 사용되던 곳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고, 그 옆에 폭 2.3m로 산책로를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정평천은 학교와 주거지가 인접해 있어 평소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와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평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