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가포럼, 도시 안전 문제 연구
2016-05-26 이해용 기자
수원시는 26일 (사)아가포럼(대표 한만희)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시‧주택 안전문제 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안전한 주거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시대적 상황과 행정적 수요에 부응, 관련 기관과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됐다.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역할 증진과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 ▲방범창 디자인 등 공동 개발 및 안전한 주거문화 만들기 홍보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발굴을 통한 수원의 디자인 정책 미래상 제시 ▲마을‧주택 분야 전문가 위촉 등 인적교류 확대 등의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수원시가 도시디자인을 통한 ‘사람중심 안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국토, 주거 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