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사랑의 쌀 나눔터 눈길

2016-05-16     이효주 기자
오산시 중앙동, 사랑의 쌀ⓒ경기타임스

오산시 중앙동(동장 이종수)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온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작년 6월부터 ‘사랑의 쌀 나눔터’를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터’사업은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쌀이 담긴 뒤주와 비닐봉투 등을 상시 구비해 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쌀이 필요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수시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어, 도움을 주고 싶은 주민, 도움을 받고 싶은 주민 누구에게나 언제나 열려 있어 의미를 더한다.

지난 12일에는 오색시장 상인회(100kg), 이덕순 14통장(200kg), 천신암(70kg)에서 기탁을 해주어 ‘사랑의 쌀 나눔터’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종수 중앙동장은 “사랑의 쌀 나눔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이 모여 풍년입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중앙동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