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동 소방안전ㆍ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09-11-26     정양수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황경연)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원 남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추진한 가운데 성인병의 급증으로 인한 심장마비 등 호흡곤란으로 발생하는 사망자 발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마네킹을 이용해서 직접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 관계자는 "이천 화제 사고 등으로 인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주민들의 호응이 어느때 보다 높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끝으로 수원남부소방서가 수원중부소방서와 통합하면서 지역을 떠나게 돼 아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