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문열어

2016-02-17     전철규 기자

부천원미경찰서는 변호사들이 민·형사사건을 상담해주는 '수사민원상담센터'를 경찰서 1층에 17일 개소했다.

인천변호사협회 부천지회 소속 변호사 13명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5시 민사와 형사 사건의 무료 법률 상담을 해준다.

민원인은 전화(☎ 032-680-7265)로 미리 상담시간을 정할 수 있다.

수사 경력 20년의 경찰 수사관(경위)과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경찰서 경제팀장(경위)이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고소·고발 등 형사 사건 상담서비스도 한다.

신동환 원미서 수사과장은 "법률전문가와 베테랑 경찰관의 전문 상담으로 민원인의 고충과 아픔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