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 경기도청 인사차 방문

2010-07-02     윤민석 기자

박지성 선수 경기도 방문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원정 첫 16강에 진출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박지성 선수가 2일 오전 귀국인사차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김문수 지사는 박지성에게 꽃다발을 걸어 준 뒤 국위를 선양한데 대해 도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지성도 그동안 팬들의 사랑과 월드컵 기간 국민의 성원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와 박지성은 이날 방문행사에 참석한 12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했다.

박지성은 "유소년 선수들이 잘 성장해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청 방문을 마친 뒤 수원시청으로 염태영 시장도 방문,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