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운악산 단풍축제 25일 개막

2015-10-18     전철규 기자

포천시 운악산 단풍축제가 오는 25일 운악산 입구에서 열린다.

관악산·치악산·송악산·화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운악산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철 경관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등산로 주변에 자리한 궁예 성터와 대궐터 등의 유적은 등산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축제를 주최하는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개막 행사로 포천시림민속예술단 공연, 노래자랑 대회, 떡메치기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또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등산로에서 보물찾기와 목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