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역, 주엽역, 일산동구청역 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3곳 시설 개선

2015-08-31     전철규 기자

고양시는 시내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인 중앙로 대화역, 주엽역, 일산동구청역 등 3곳에 대한 시설을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들 정류소에 1억5천만 원을 들여 길이 18m 대형 쉘터(아케이드형 승차대)를 설치해 햇빛, 우천, 강설 때 피할 공간을 마련했다.

이들 정류소는 하루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출·퇴근 시간 비나 눈이 오면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