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행복 가득한 희망자전거 기증

2015-08-20     전철규 기자
화성시 기배동에 위치한 우림중고자전거 점포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출(대표)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1대의 자전거를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효석)에 기증했다ⓒ경기타임스

화성시 기배동에 위치한 우림중고자전거 점포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출(대표)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1대의 자전거를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효석)에 기증했다.

중고자전거를 꾸준히 기증해 온 김성출씨는 이번에도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가정 형평상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용 8대, 초.중등학생용 17대, 성인용 6대로 총31대를 기증, 이웃에게 희망자전거를 전달하였다.

자전거를 기증 받은 시민 한분은 “아이가 자전거를 사달라고 하는데 사주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좋은 자전거를 주셔서 아이에게 선물로 주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성출씨는 앞으로도 행복 가득한 희망자전거를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