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의선 전철 서울역∼문산역 운행 하루 6회 늘어나

2015-02-13     정대영 기자

파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경의선 전철 문산역∼서울역 구간 열차 운행이 하루 왕복 6회 늘어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산역∼서울역 구간 열차 운행 횟수는 하루 34회에서 40회로 늘어나게 됐다.

출근시간대 운행하는 문산역∼덕소역 급행 전철의 정차역도 파주 금릉역과 운정역이 추가됐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27일 경의선 전철이 양평까지 연결되면서 문산역∼서울역 전철 운행횟수를 하루 왕복 50회에서 34회로 줄이고, 대신 낮 시간대(오전 9시∼오후 5시) 운행하던 16회를 고양 대곡역에서 갈아타도록 했다.

이에 파주시는 코레일을 방문,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열차 운행을 복원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