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2명의 밸리 밸리 여신들
2010-05-14 윤혜란 기자
지난 8일 오후 3시30분 아주대학교 체육관. 생활체조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1,500여명이 참석 제 11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열렸다.
분야는 에어로빅, 건강체조, 댄스체조, 민속체조, 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유독 관심을 끈 공연은 밸리댄스다.
밸리댄스(오리엔탈댄스)는 우리에게 배꼽춤, 골반춤으로 알려져 있는 터키문화에 이집트 관능성을 결합시킨 특별한 춤이다.
밸리댄스분야에 출전한 수원 생활체조연합회 밸리밸리(회장, 권미자). 샴 지방(시리아/레바논 지역)의 상체와 터키. 이집트 하체의 엉덩이를 흔들며 뜨거운 열정으로 멋진공연을 마쳤다.
이날 회원들은 음악이 흐르면서 여성의 신체에 맞춰 안무가 시작 되면서 복부 근육 힘과 가슴의 움직임 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매끄러우면서 흐르는 듯 하고 복잡하면서 허리를 감각적으로 움직이면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화려함과 아름다운 동작 그리고 다양한 툴을 가지면서 연예인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요즘 한국에서는 밸리댄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