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480명 교원교류 추진
2009-11-18 정양수 기자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방전입의 경우 2010년 초·중등교원 정원배정과 관련, 기준정원보다 교원이 많은 다른 시·도 교원을 도에 전입시켜 교원을 충원하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방침에 따라 초등교사 약 800명, 중등교사 약 680명 등 모두 1480여명의 교원을 다른 시·도에서 충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교원 교류는 일방전입 방법과 동수에 의한 1:1 교류 등 두 가지 방법이 병행 실시된다.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자체 전출 기준에 의해 도 전입 및 교류 희망자를 선정하고 있으며도교육청은 전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경력 12년 이하 등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등 교원의 시·도간 교류를 통해 지역간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별거 교육공무원 등의 고충 해소를 통하여 가계 및 사회적 비용 절감과 교직의 안정 도모, 능률적인 직무수행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