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 수원시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2014-10-30     이효주 기자

 

대한조계종 봉녕사(주지 자연스님)에서 제6회 사찰음식대향연의 탁발순례 행상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수원사랑장학재단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봉녕사는 고려 희종 때 원각국사가 창건한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며 1974년에는 묘엄 스님이 비구니 승가대학을 설립하는 등 교육과 수행도량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사찰음식을 일반인에게 전파하면서 사찰 음식의 국내`외 계승`발전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