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수원교통회관 설립 적극 검토 하겠다

2010-04-29     김민준 객원기자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수원지역 교통업계 종사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교통회관 설립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택시 업계의 현안중 하나인 승강장 확대 설치와 불법 자가용 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수원개인택시조합 윤윤원 지부장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법인택시 1,627대, 개인택시 3,139대를 포함 총 5천 여대의 택시가 운영중이지만,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재인 예비후보는 교통회관 마련을 비롯 승강장 설치 확대, 불법 자가영업 단속 등 수원 개인택시업계 현안에 대한 윤윤원 지부장의 협조 요청에 대해“택시 이용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수원역과 매산시장 등에 승강장을 설치하는 등의 교통업계 현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특히,“수원역과 버스터미널, 삼성전자와 영통상가 등지의 불법 자가영업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불법영업에 대한 단속과 함께 심야 대체 교통수단 확보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개선할 것”이라고 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