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1동,‘정이넘치는 영산홍 복지마을’만들기

2010-04-29     전철규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자일)는 ‘정이 넘치는 영산홍복지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선부1동은 지역 봉사단체, 의료기관(한도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갖춰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매월 순회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마을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안산시 좋은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의 공모사업(공동체 의식형성 부문)에 응모, 선정되어 보조금 3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28일 군자주공 6단지 경로당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을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자일 위원장은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발마사지 봉사를 실시하고 노인건강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도 계획하고 있어 어르신이 건강한 복지마을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