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문화교육’ 실시

2010-04-29     전철규 기자

용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1,20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교육을 담당하여 교통사고·화재·전기·가스 등의 예방수칙과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안전 행동요령을 담은 알림장과 호신용 호루라기 등을 무료로 배부한다.

용인시 재난안전과 강성묵 안전점검담당은 “지난해에 어린이집 47개소, 초등학교 9개소 등 총 11,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총 80개소 교육시설(12,000여명)에서 신청이 들어 오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재난안전과 031-324-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