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골프장 둘레길'운영

2014-08-11     정대영 기자

군포시는 도심 속의 걷기 좋은 길 '골프장 둘레길'에 갤러리를 만들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당정역에서 의왕역 방면 골프장 둘레길 1㎞ 지점에 50m 길이의 갤러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풍속화, 유화, 사진 등 시민들의 작품 127점이 전시된다.

출품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참고해 29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골프장 둘레길은 지하철 1호선 당정역을 출발해 옥천초교, 용호고, 안양컨트리클럽을 거쳐 당정역으로 돌아오는 4.6㎞ 구간에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