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8월 10일까지 시청 광장 물놀이 시설 설치 운영

2014-07-31     정대영 기자
오산시, 8월 10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물놀이ⓒ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시청 광장에 슬라이드와 유아풀장 등 물놀이시설 5종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시설 설치 운영은 여름방학을 맞아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청광장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어 슬라이드, 개구리 슬라이드 등을 설치함으로써 무더위를 즐겁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청 물놀이시설은 기간중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회(10시~12시 50분), 오후 1회(13시 10분~16시)씩 운영되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
 
유아와 유치원생은 보호자 1명 동반하에 입장이 가능하며 물놀이시설 이용객은 수영복과 돗자리 등을 각자 준비해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교와 학원 방학 기간등을 이용해 좀 더 편하고 쉽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광장에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가족단위 많은 시민들이 시청 광장을 찾아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