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도로명 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실시

2014-07-16     이효주 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도로명 주소 사용에 대한 주민 편의성 및 정확도 제고를 위하여 기 설치된 도로명 주소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도로명 주소 시설 건물번호판 14,522개에 대하여 종합민원과장을 포함한 지적정보팀이 2개 반을 구성하여 노선별, 법정동 별로 전수조사를 하여, 건물번호판의 훼손 또는 망실 등을 재조사하여 오류정보를 조치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서 도로명 주소로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필요한 건물번호판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개선사항 까지도 검토․반영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구 관계자는“시민들이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도로명 주소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며, “도로명 주소의 정확성 확보로 시민이 도로명 주소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 주소가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