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입․운반 대행업체 집중점검

2014-07-06     이효주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4일 생활쓰레기 수집․운반대행업체 현장인력 과 근무실태 제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나눠 소각장, 자원순환센터,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 폐기물 반입시설 3개소에서 오전 5시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대행업체 확보인력에 대한 실지근무 여부와 안전구 착용 등 청소현장의 제반 근무실태를 점검했으며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폐기물 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13개소로 수원시 전역 40개동의 생활쓰레기 수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