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23-25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2010-04-17     윤민석 기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23~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축구팀이 참가하는 제2회 '2010 수원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회에는 수원삼성리틀윙즈 및 홍명보 어린이축구단 등 한국 대표 2팀과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일본, 태국, 미국팀이 참가한다.

일본과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 팀이 참가한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일본팀이 우승했다.

재단은 꿈나무 축구의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 국제교류를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오는 21일 수원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각국 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축구대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