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예비후보 "지역맞춤형 도심 재활성화" 공약 발표

2014-04-28     정대영 기자

새누리당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액티브 오산'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오산은 활력을 잃어버린 베드타운 도시가 돼 버렸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이고,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역동적인 오산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액티브 오산'을 위해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 ▲지역맞춤형 도심 재활성화 ▲신성장 동력 관광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 ▲자연친화형 오산천 복원 ▲명품교육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반드시 누구나 동경하는 기회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다음달 6~8일 김영준, 이권재, 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를 두고 여론조사 실시해 후보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