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동탄2신도시 대형 공사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2014-03-05     전철규 기자
화성소방서, 동탄2신도시 대형 공사현장 안전컨설팅 실시ⓒ경기타임스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12일 동탄2신도시 개발현장 내에 위치한 화성동탄LH사업본부 및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5공구 공사현장을 방문,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컨설팅 및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용성 서장은 동탄2신도시 홍보관과 동탄KTX역 공사현장 등 동탄2신도시 개발현장 곳곳을 돌며 공사장 진입로, 소방차량 부서 등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수집, 현장 지도를 통한 화재 초기 대처요령 등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배제함으로써 원칙적인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권 서장은 “동탄2신도시 개발현장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지중화 및 지하 40M 깊이의 고속철도 역사를 설치하는 등 고난이도ㆍ초대형 공사인만큼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요즘같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건설관계자 및 현장직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