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 폭로, 백윤식과 진실 공방전 예상

2013-09-30     윤후정 기자

 

배우 백윤식(66)과 열애설로 화제가 됐던 여자친구 A모(36)기자가 "백윤식의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A기자는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폭행설과 함께 "백윤식에게 20년 전부터 만나온 여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여자관계도 폭로했다.

A기자는 27일 기자회견 취소에 대해 "소수의 기자들과 상의하려고 한 자리인데 일이 커져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이었지만 결정적으로 백윤식 소속사 관계자와 그의 두 아들이 찾아와 회유하고 설득하고 또는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A기자는 "내 믿음을 저버린 백윤식의 사과, 그리고 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백도빈, 백서빈, 정시아 씨의 사과. 정말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백윤식의 소속사 측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소속사가 개입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며 맞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모 지상파 기자인 A씨는 백윤식과 지난해 6월부터 3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만남을 가져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