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버지 런닝맨 깜짝 출연, 이광수 "몰래카메라 아니냐"

2013-09-28     윤후정 기자

 

배우 이광수의 아버지가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자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팬레터를 보낸 소녀를 찾는 미션 대결을 벌였다.

남양주 출신답게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레이스에 참여한 이광수는 이날 미션 장소를 찾아가다 깜짝 놀라며 "혹시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제작진을 의심했다. 이에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이광수는 "이곳은 우리 아버지의 회사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 등장한 이광수 아버지는 장신의 이광수 아버지 답게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