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 '태도논란'으로 네티즌에 웃음선사 방송도중 대놓고 숙면

2013-09-27     윤후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강아지 '봉지'가 때아닌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여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봉지 방송태도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생후 1개월 된 진돗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진돗개의 이름은 '봉지'로 이날 방송에서 '봉지' 때문에 가족은 뒷전이라는 아빠가 고민이라는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등장했다

방송 당시 봉지는 자신의 사연은 물론 다음 사연을 위해 게스트들이 자리를 떠날 때도 자리를 지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봉지는 무대에 그냥 놔두라"며 옹호했고 봉지는 졸린 눈을 껌뻑이더니 무대에서 아예 대놓고 엎드려 잠이 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