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임신, 첫째 은산이 심심할까봐 동생 만들었어요"

2013-09-06     윤후정 기자

 

KBS 고민정 아나운서(34)가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입덧때문에 잘 못먹겠는데 남편은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며 무려 해물찜 '중'자를 시켰다. 그동안 많이 고팠나보다. 미안"이라는 글을 올렸다.

고민정의 글에 한 지인이 "은산이 동생 생기는거야"라고 묻자 고민정은 "더 재미있게 놀려면 짝수가 좋겠더라고요"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인정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중문과 선배이자 시인인 조기영 씨와 8년 열애 끝에 결혼해 아들 조은산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