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대표의원 최원용 선출…“정쟁보다 민생, 협치와 견제 균형”밝혀
-당선인 총회서 만장일치 추대…원 구성 협상·당내 의견 조율 역할 맡아 -상임위원장 배분 논의 본격화…여야 의석수 반영한 의회 운영 필요성 제기
[경기타임스]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당선인들이 제13대 의회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최원용 의원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원 구성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에 최원용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 15명 가운데 13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최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추대됐다.
최 대표의원은 앞으로 국민의힘 교섭단체를 대표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 협상, 당내 의견 조율, 의정활동 방향 설정 등 원내 운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최 대표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의회 운영과 원내 협상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13대 의회 전반기 국민의힘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왔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표의원 선출과 함께 상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현재 상임위원회 배정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당선인들의 희망 사항을 중심으로 내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총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세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산 집행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선택이 반영된 균형 있는 의회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초선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의석수 비율을 고려한 상임위원장 배분과 의회 구성의 필요성도 강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의원은 “시민의 선택으로 구성된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며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제대로 일하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구성 과정에서도 시민의 뜻이 반영되고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치와 견제가 균형을 이루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21석, 국민의힘 15석, 진보당 1석 등 총 37석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과정이 향후 여야 관계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402회 임시회를 열고 개원식과 함께 의장·부의장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