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클래식 음악으로 만나는 수원 설화공연 '칠보산과 황금닭'
[경기타임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수원 고유 설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클래식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키즈 콘서트 <칠보산과 황금닭>을 6월 27일(토) 오후 3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원의 역사 문화자원인 '칠보산'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Erik Satie)의 무용극 '휴식(Relâche)'과 장 프랑세(Jean Françaix)의 '연인의 시간(Le Temps des amoureux)' 등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이 극과 어우러져, 클래식이 낯선 어린이들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본 공연에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예술 단체 ‘더울림문화예술기획(대표:변주원)’이 기획하고 참여한다. 플루트(한정미), 오보에(한승아), 클라리넷(변주원), 호른(정윤호), 바순(김정인), 피아노(윤지선) 등 6인의 전문 연주자와 함께, 동요 작사가이자 구연 동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경희가 해설을 맡아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원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발표를 지원하는 「2026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수원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 매칭)」의 선정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준 높은 예술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말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본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전시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공연도 관람하며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주말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