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남편 재벌 풍문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는?

2013-08-14     윤후정 기자

 

배우 박은혜(35)가 남편의 '재벌2세'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은혜는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장혁, 홍은희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봉태규는 박은혜의 화려했던 결혼식을 언급하며 박은혜에게 "남편이 이름만 대면 알만한 집안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 수백억대 자산가라고 하던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혜는 "오해가 있다"며 "시아버지께서 금융업을 하셨는데 그게 남편으로 오해하신 것 같다. 남편은 자전거 부품업과 관련된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이어 "나도 남편이 유명 햄버거 회사 사장이라는 풍문을 직접 들었다"며 "굳이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풍문이 싫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