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방학 치아사랑배움터 운영

2013-08-02     이해용 기자
오산시, 여름방학 치아사랑배움터ⓒ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 내 취학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보건소 구강보건교육실에서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실시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에서 13세 사이 성장기 아동과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해 평생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쁜 학교생활과 보충수업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 구강보건교육과 잇솔질 교습, 플라그 검사와 불소도포 등 예방 치과 의료서비스를 알려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들에게 바른 양치 생활습관을 형성시킴으로써 평생 치아건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