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빌딩, 69억투자 5년만에 110억으로 껑충

2013-07-29     윤후정 기자

 

배우 류시원(41)이 강남에 구입한 빌딩으로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류시원은 지난 2008년 서울 삼성역 인근에 대지면적 451.5㎡에 연면적 1591.52㎡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빌딩을 50억원에 구입한뒤 19억원을 들여 신축 공사를 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빌딩은 5년이 지난 현재 땅값을 포함한 건물 가치가 약 110억 원으로 평가돼 류시원은 5년만에 41억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 빌딩은 서울 삼성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에도 용이하고 신축공사 당시 류시원이 직접 실내 디자인에 참여해 2009년 '올해의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