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5월 출범

2010-03-17     정대영 기자

경기도는 과학기술정책의 조정 및 체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 중인 재단법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출범식을 오는 5월 3일 갖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5일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및 임시이사회를 갖고 같은 달 30일 진흥원 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경기개발연구원 부설 경기과학기술센터와 재단법인 경기바이오센터를 통합해 출범하는 과학기술진흥원은 도지사가 임명하는 비상임 이사장 아래 원장과 2센터 2실 6팀을 두게 된다.

진흥원은 앞으로 경기도 과학기술정책 연구 및 추진전략의 수립, 기술개발사업 기획 및 기술 수요 조사, 과학 및 산업분야 기술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생명공학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지원, 과학.기술에 관한 협력.교류.정보지원 기능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