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응급실, 시청자들과 약속 지키려 곧바로 '1박2일' 촬영

2013-06-22     윤후정 기자

 

개그맨 이수근(38)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21일 이수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이수근은 이날 오전 '1박 2일'촬영을 앞두고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검사결과 감기몸살과 피로누적으로 밝혀진 이수근은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곧바로 '1박 2일' 촬영장에 합류해 녹화를 진행했다.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수근이 '1박2일' 녹화가 진행된 지난주에 단 하루밖에 쉬지 못해 피로가 많이 누적된 것 같다"며 "본인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커 곧바로 녹화에 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