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눈물 프러포즈, 정석원과 9살나이차 극복 6월 결혼

2013-05-13     윤후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인 정석원과(28)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백지영의 전국 투어 '7년 만의 외출' 콘서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의 콘서트에는 연인 정석원이 깜짝 등장해 백지영에 프러포즈를 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 말미 전광판에 정석원의 영상 편지와 함께 정석원이 무대에 올라 무릎을 꿇고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며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깜짝 놀란 백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당연하죠 물론입니다"라며 프러포즈를 받아 들여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