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개시...지하1층~지상3층 규모 신축

2023-12-18     이진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는 2017년 12월 영통3동이 신설된 이후 상가건물 5층을 임차하여 운영해온 탓에 공간이 협소하여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바 있다. 신축된 청사는 연면적 2,97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1층에 민원실·동장실·복지상담실·수유실·환경관리원 쉼터, 2층에 문화센터 강의실·회의실·주민자치회실, 3층에 대강당·주방·동대본부 등이 위치해 있으며 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 층마다 위치한 휴게데크를 통해 인접해 있는 살구골 공원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청사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3만 주민들의 염원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청사가 주민들에게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