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원천동, 제천시 봉양읍과 자매결연 협약체결 

주민자치·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 교류확대.... 상생발전 도모

2023-11-01     이진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10월31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시 봉양읍과 지역 간 상생협력 교류의 기회를 갖고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통구 원천동, 제천시 봉양읍과 자매결연 협약체결 ⓒ경기타임스

이날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제천시 봉양읍은 협력적 교류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 추진을 통한 공동 발전 ▶양 지역의 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 이익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협력과 정기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윤재춘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천동은 오는 11월 25일 제4회 봉양읍 박달콩 축제 초청을 받아 봉양읍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은 지역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문화․관광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봉양읍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뿐만 아니라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