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운동 펼쳐

2013-04-15     이해용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14일 수질개선환경운동본부(회장 한상배), 환경단체 회원, 팔달구 공무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호저수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생태환경에서의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의 영향과 서식분포를 분석하여 생태계 균형유지 및 우리시민이 야생 동?식물과 더불어 공존하는 생태환경 도시건설에 기여코자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 현황 및 영향 등에 대한 환경생태교육 실시 및 서호저수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 표본조사 실시, 큰입 배스, 파랑볼우럭, 붉은귀 거북 등 생태계 교란어종 포획, 제거,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팔달구와 수질개선환경운동본부는 향후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스킨스쿠버를 투입하여 수중 오물제거 등 환경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